[이 시각 주요뉴스] 이스라엘 “곧 재보복”…국제사회 긴급 대응 외

이란에게 보복 공습을 당한 이스라엘이 이르면 현지 시각 15일 재보복에 나설 거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확전을 막기 위해 유엔은 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이란의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중동 악재에…유류세 인하 6월까지 연장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이달 말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말까지 경유와 액화석유가스에는 37%, 휘발유에는 25% 인하된 세율이 적용됩니다.

야, ‘채 상병 특검’ 거듭 압박…여, 수습책 논의

민주당 의원 100여 명이 21대 국회 임기 안에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중진 당선인들이 모여 총선 참패의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공의, 박민수 차관 고소…“통일된 대안 달라”

사직 전공의 천3백 명이 오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 방침을 다시 강조하며, 의료계에 통일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경기 남부 신흥 폭력 조직원 무더기 검거

경기 남부 지역에서 세력을 키워온 폭력 조직의 조직원 5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20·30대로 유흥 업주들에게 보호비 명목을 돈을 뜯어내고 각종 이권에 개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