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9번째 연장

입력 2024.04.15 (19:34) 수정 2024.04.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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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당초 이번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위기 상황 등에 따라, 국내외 유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번달 말로 종료되는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해 인하율을 조정해가며, 이번달까지 8차례 연장됐습니다.

이번 조치까지 합치면, 모두 9차례 연장입니다.

현재 정부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는 37%의 유류세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하전과 비교해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는 212원, 액화석유가스는 73원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 등 중동지역의 불안 고조로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국내 유가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지난 1월에 천 5백 원 대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천 6백 원대로 올라 이번달에는 1,687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위해, 관련 법 개정안을 오는 17일 입법 예고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함께,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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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더 연장…9번째 연장
    • 입력 2024-04-15 19:34:28
    • 수정2024-04-15 19:46:28
    뉴스7(부산)
[앵커]

정부가 당초 이번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위기 상황 등에 따라, 국내외 유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열고, 이번달 말로 종료되는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지난 2021년 11월 시작해 인하율을 조정해가며, 이번달까지 8차례 연장됐습니다.

이번 조치까지 합치면, 모두 9차례 연장입니다.

현재 정부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는 37%의 유류세를 깎아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하전과 비교해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는 212원, 액화석유가스는 73원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 등 중동지역의 불안 고조로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국내 유가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지난 1월에 천 5백 원 대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천 6백 원대로 올라 이번달에는 1,687원을 기록하는 등 오름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상목/경제부총리 :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위해, 관련 법 개정안을 오는 17일 입법 예고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와 함께,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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