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햄 빼는데 2천 원?…사장 “그렇게 잘못된 거냐”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16 (07:25) 수정 2024.04.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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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김밥'입니다.

한 김밥집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지, 보시죠.

논란은 한 손님이 김밥에서 햄을 빼고 주문하려다, 돈을 2천 원 더 내야 한다는 걸 알고 문의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햄을 빼는데 돈을 왜 더 받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질문이 몇 차례 계속되자, 사장은 "고객의 취향을 조절해 주려는 것뿐"이라며 "어떤 고객님인지 정말 재미있다", "어린 학생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손님은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다며, 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이걸 본 사장 역시 손님 신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또 "햄을 빼는 만큼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간다", "수년째 이어온 영업 방침인데 그렇게 잘못된 거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재료를 빼는데 왜 돈을 더 받냐", "가게 방침이라는데 뭐가 문제냐" 등 의견이 맞서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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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에 햄 빼는데 2천 원?…사장 “그렇게 잘못된 거냐”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4-16 07:25:52
    • 수정2024-04-16 0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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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김밥'입니다.

한 김밥집을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건지, 보시죠.

논란은 한 손님이 김밥에서 햄을 빼고 주문하려다, 돈을 2천 원 더 내야 한다는 걸 알고 문의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햄을 빼는데 돈을 왜 더 받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질문이 몇 차례 계속되자, 사장은 "고객의 취향을 조절해 주려는 것뿐"이라며 "어떤 고객님인지 정말 재미있다", "어린 학생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손님은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다며, 사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이걸 본 사장 역시 손님 신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또 "햄을 빼는 만큼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간다", "수년째 이어온 영업 방침인데 그렇게 잘못된 거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누리꾼 사이에서도 "재료를 빼는데 왜 돈을 더 받냐", "가게 방침이라는데 뭐가 문제냐" 등 의견이 맞서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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