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협력업체 노동자 또 숨져

입력 2024.04.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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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6) 낮 12시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500kg짜리 파이프를 절단하다가 잘린 파이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두 해 전부터 노동자 4명이 일하다 숨져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곳으로, 당시 법 위반 사항 592건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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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협력업체 노동자 또 숨져
    • 입력 2024-04-16 14:36:41
    전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6) 낮 12시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500kg짜리 파이프를 절단하다가 잘린 파이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두 해 전부터 노동자 4명이 일하다 숨져 고용노동부로부터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곳으로, 당시 법 위반 사항 592건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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