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황사로 미세먼지주의보, 모레까지 지속

중국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진안은 시간당 229, 임실 192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매우 나쁨' 단계 보였는데요.

전북 동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나쁨'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사는 모레인 목요일까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농도가 더욱 짙을 텐데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습니다.

봄비로 한풀 꺾였던 낮 기온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내일 전주가 23도, 모레는 25도까지 오르겠고, 아침 기온은 비교적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매우 흐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은 부안과 정읍 8도에서 시작하겠고, 한낮에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아침에 진안과 장수가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3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바다 안개가 짙겠습니다.

모레까지 황사로 인해 하늘이 탁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