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정부 조사단, 강원개발공사 특정 업체 특혜 의혹 적발 외

강원개발공사가 특정 업체에 유리한 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부 합동 부패 예방 추진단에 따르면, 강원개발공사는 2021년 아스콘 공급사 선정 과정에서 참여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해, 14억 원의 이익을 보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개발공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27개 심의

강원도의회가 오늘(16일)부터 이달(4월) 25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엽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청년 경제인 육성·지원 일부 개정 조례안과 지속 가능 발전 협의회 설치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27개를 심의합니다.

또, 강원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4개도 검토합니다.

특히, 이달(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강원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올해 제1차 질의도 진행합니다.

강원 학교 급식 재료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200건을 진행합니다.

검사 대상도 춘천지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납품 식재료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차원입니다.

춘천시, 양봉 산업 5개년 종합 계획 추진

춘천시가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5개년 종합 계획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13억 4천만 원을 들여, 헛개나무 등 밀원수 묘목과 소포장 시설 등을 지원하고, 춘천 꿀 소비 촉진 행사를 엽니다.

현재, 춘천지역에서는 240개 농가에서 벌 만 5천 군을 사육 중입니다.

춘천시는 지난해 8월,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