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60대 노동자 사망…2년간 5명 숨져
입력 2024.04.16 (20:50)
수정 2024.04.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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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3살 남성 노동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돼 떨어지는 0.5t(톤) 무게의 소음기 배관에 깔려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4번째 사망사고입니다. 이곳에선 2년여 동안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수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아베스틸 제공]
고용노동부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3살 남성 노동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돼 떨어지는 0.5t(톤) 무게의 소음기 배관에 깔려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4번째 사망사고입니다. 이곳에선 2년여 동안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수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아베스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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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6 21:12:18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3살 남성 노동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돼 떨어지는 0.5t(톤) 무게의 소음기 배관에 깔려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4번째 사망사고입니다. 이곳에선 2년여 동안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수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아베스틸 제공]
고용노동부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63살 남성 노동자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동자는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돼 떨어지는 0.5t(톤) 무게의 소음기 배관에 깔려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4번째 사망사고입니다. 이곳에선 2년여 동안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수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아베스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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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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