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매파 발언에 S&P 500 0.2%↓…채권금리 상승

입력 2024.04.17 (05:31) 수정 2024.04.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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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현지 시각 16일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내린 5천51.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린 1만5,865.25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 급등에 힘입어 0.17% 상승한 3만7,798.97에 마감해 전날까지 이어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가까스로 끝냈습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이날 오후 1시 30분 5.01%로 장중 고점을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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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05:31:54
    • 수정2024-04-17 05:32:22
    국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매파 성향(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현지 시각 16일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내린 5천51.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린 1만5,865.25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유나이티드헬스 급등에 힘입어 0.17% 상승한 3만7,798.97에 마감해 전날까지 이어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가까스로 끝냈습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이날 오후 1시 30분 5.01%로 장중 고점을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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