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유아인 ‘대마 권유’ 법정 증언…팬들도 법원 찾아

입력 2024.04.17 (06:53) 수정 2024.04.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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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 씨가 자신의 지인에게도 대마 흡연을 권유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범을 만들려고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인데,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유아인 씨 사건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의료법 위반' 등 여러 혐의와 더불어 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는 유아인 씨.

어제 공판엔 유 씨로부터 대마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유명 유튜버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그는 유아인 씨가 '너도 대마를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하며 흡연을 권했고, 그로 인한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당초 법정에선 유 씨와 A씨의 대질 신문이 예상됐지만 A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둘 사이엔 가림막이 설치된채 증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법원 앞엔 유아인 씨의 팬들이 항상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모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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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06:53:15
    • 수정2024-04-17 0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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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 씨가 자신의 지인에게도 대마 흡연을 권유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범을 만들려고 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인데,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유아인 씨 사건의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의료법 위반' 등 여러 혐의와 더불어 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는 유아인 씨.

어제 공판엔 유 씨로부터 대마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한 유명 유튜버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그는 유아인 씨가 '너도 대마를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하며 흡연을 권했고, 그로 인한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당초 법정에선 유 씨와 A씨의 대질 신문이 예상됐지만 A씨가 이를 거부하면서 둘 사이엔 가림막이 설치된채 증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법원 앞엔 유아인 씨의 팬들이 항상 응원한다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모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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