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직위해제

입력 2024.04.17 (10:14) 수정 2024.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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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40대 A 경위를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어제(16일) 새벽 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골목을 막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로 약 200m 정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 경위는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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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0:14:09
    • 수정2024-04-17 10:17:24
    사회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40대 A 경위를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어제(16일) 새벽 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골목을 막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로 약 200m 정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 경위는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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