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 준공…하루에 수소버스 120대 충전

입력 2024.04.17 (12:01) 수정 2024.04.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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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인천시 가좌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7일) 오전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영에 들어간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 수소보다 안전하고 부피가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임상준 차관은 "세계 각국이 수소차 등 수소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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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2:01:09
    • 수정2024-04-17 12:04:42
    재난·기후·환경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인천시 가좌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7일) 오전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영에 들어간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것으로, 기체 수소보다 안전하고 부피가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임상준 차관은 "세계 각국이 수소차 등 수소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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