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업체서 일하다 백혈병”…20대 산재 신청

입력 2024.04.17 (17:13) 수정 2024.04.17 (17: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21살 남성이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반올림' 등 48개 단체는 오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시의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에서 2년간 휴대전화 부품 조립 업무를 하던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습니다.

반올림은, 이 남성이 휴대전화 조립 후 고온 압착 과정에서 적절한 안전조치 없이 유해 물질에 노출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협력업체서 일하다 백혈병”…20대 산재 신청
    • 입력 2024-04-17 17:13:19
    • 수정2024-04-17 17:23:36
    뉴스 5
삼성전자 협력업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21살 남성이 산업재해를 신청했습니다.

'반올림' 등 48개 단체는 오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시의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에서 2년간 휴대전화 부품 조립 업무를 하던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습니다.

반올림은, 이 남성이 휴대전화 조립 후 고온 압착 과정에서 적절한 안전조치 없이 유해 물질에 노출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