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종교인 학살 첫 확인

입력 2024.04.17 (17:20) 수정 2024.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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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1950년 한국전쟁 전후로 전국에서 약 1,700명의 종교인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2022년 5월부터 직권조사를 진행해, 종교연합 등을 통해 전국에서 학살된 종교인 약 1,700명의 명단을 파악하고, 처음으로 전북지역 기독교인 희생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습니다.

전북지역 기독교인 희생 사건은 1950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군산과 김제, 정읍, 완주 등에서 104명에 달하는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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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당시 종교인 학살 첫 확인
    • 입력 2024-04-17 17:20:43
    • 수정2024-04-17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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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1950년 한국전쟁 전후로 전국에서 약 1,700명의 종교인이 학살된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2022년 5월부터 직권조사를 진행해, 종교연합 등을 통해 전국에서 학살된 종교인 약 1,700명의 명단을 파악하고, 처음으로 전북지역 기독교인 희생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습니다.

전북지역 기독교인 희생 사건은 1950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군산과 김제, 정읍, 완주 등에서 104명에 달하는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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