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암투병’ 아버지 위해 병원에서 올린 결혼식

입력 2024.04.17 (20:48) 수정 2024.04.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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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에서 열린 한 결혼식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입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지 5일 만에 무려 5천백만 뷰 넘게 조회됐다는데요.

어떤 결혼식이기에 이렇게 주목을 끈 걸까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천천히 걸어갑니다.

신부가 향한 곳은 병원의 한 병실인데요.

병상에 누워있는 남성은 다름 아닌 그녀의 아버지입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그녀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의 암 진단 소식을 듣게 됐고, 결혼식을 병원에서 치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아버지는 결혼식 이틀 만인 6월 5일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뉴욕포스트는 그녀가 지난해 있었던 결혼식 영상을 공유한 건,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려는 것과 동시에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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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17 20:54:33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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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한 결혼식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입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지 5일 만에 무려 5천백만 뷰 넘게 조회됐다는데요.

어떤 결혼식이기에 이렇게 주목을 끈 걸까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천천히 걸어갑니다.

신부가 향한 곳은 병원의 한 병실인데요.

병상에 누워있는 남성은 다름 아닌 그녀의 아버지입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그녀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의 암 진단 소식을 듣게 됐고, 결혼식을 병원에서 치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아버지는 결혼식 이틀 만인 6월 5일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뉴욕포스트는 그녀가 지난해 있었던 결혼식 영상을 공유한 건, 당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려는 것과 동시에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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