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엄중 조치…노동계, 감독 강화 촉구

입력 2024.04.17 (21:36) 수정 2024.04.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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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어제(16일)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 안전관리방안 마련과 법 위반에 대한 엄중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같은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건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안전 보건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관리 체계의 문제 등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북노동연대는 고용부 군산지청이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잇단 산재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다며 세아베스틸 대표를 구속 수사하라고 요구했고,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내일(18일) 고용부와 세아베스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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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베스틸 엄중 조치…노동계, 감독 강화 촉구
    • 입력 2024-04-17 21:36:45
    • 수정2024-04-17 21:40:47
    뉴스9(전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어제(16일)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 안전관리방안 마련과 법 위반에 대한 엄중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같은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가 반복되는 건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안전 보건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철저히 감독하고 관리 체계의 문제 등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북노동연대는 고용부 군산지청이 세아베스틸에서 발생한 잇단 산재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다며 세아베스틸 대표를 구속 수사하라고 요구했고,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내일(18일) 고용부와 세아베스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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