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첨단미래도시 박차…김경희 이천시장 대담

입력 2024.04.17 (21:46) 수정 2024.04.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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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미래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은 이천의 특산품이 임금님표이천쌀이 아니라 반도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도 신설하셨는데 요즘 어떤 사업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반도체는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입니다.

SK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다수의 반도체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또 우리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것이 인재 육성입니다.

보통 반도체 회사에 가보면 사람이 없어서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진하는 것이 올해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어요.

그래서 스물두 명을 뽑아서 올해부터 교육을 할 예정이고 또 두원공대에 반도체학과가 있습니다. 그거를 이천에 분교를 설치할 계획이고요.

한국 폴리텍 대학에서도 이천센터를 지금 추진하도록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것 반도체 외에도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서 우리가 드론이라든지 또 모빌리티, 방산 이런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첨단 산업 발굴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님은 직접 자녀분들 키워보시고 해서 그런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이천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했는데 이건 어떤 곳인가요?

[답변]

지난 15일 우리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365일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를 해서 운영 중입니다.

이천시도 맞벌이 부부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이돌보미가 별안간 사정이 생겨서 아이를 못 본다든지 또는 내가 아이 출생으로 인해서 내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던 거를 중지해야 한다든지 또는 아이를 보다가 힘들고 지칠 때 그럴 때 조금이라도 여가 시간이 있다면 아마 아이를 낳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사회적 책임이기도 하고 출산 정책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이것을 시행하면서 또 아이돌봄센터에 아이들이 많이 아프잖아요.

그래서 그때를 대비해서 여섯 개 병·의원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도 될 정도로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이천에선 다음 주부터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답변]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십 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에 슬로건은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 에코세라믹스' 이런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데요.

축제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나 이런 것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또 가정 내 플라스틱 용기를 도자기로 할인쿠폰을 제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제로 진행됩니다.

오셔서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뉴스인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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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 첨단미래도시 박차…김경희 이천시장 대담
    • 입력 2024-04-17 21:46:44
    • 수정2024-04-17 21:53:49
    뉴스9(경인)
[앵커]

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미래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은 이천의 특산품이 임금님표이천쌀이 아니라 반도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도 신설하셨는데 요즘 어떤 사업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반도체는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입니다.

SK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다수의 반도체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또 우리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이고 중요한 것이 인재 육성입니다.

보통 반도체 회사에 가보면 사람이 없어서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진하는 것이 올해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어요.

그래서 스물두 명을 뽑아서 올해부터 교육을 할 예정이고 또 두원공대에 반도체학과가 있습니다. 그거를 이천에 분교를 설치할 계획이고요.

한국 폴리텍 대학에서도 이천센터를 지금 추진하도록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것 반도체 외에도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서 우리가 드론이라든지 또 모빌리티, 방산 이런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첨단 산업 발굴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시장님은 직접 자녀분들 키워보시고 해서 그런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이천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개소했는데 이건 어떤 곳인가요?

[답변]

지난 15일 우리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365일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을 개소를 해서 운영 중입니다.

이천시도 맞벌이 부부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이돌보미가 별안간 사정이 생겨서 아이를 못 본다든지 또는 내가 아이 출생으로 인해서 내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던 거를 중지해야 한다든지 또는 아이를 보다가 힘들고 지칠 때 그럴 때 조금이라도 여가 시간이 있다면 아마 아이를 낳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사회적 책임이기도 하고 출산 정책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이것을 시행하면서 또 아이돌봄센터에 아이들이 많이 아프잖아요.

그래서 그때를 대비해서 여섯 개 병·의원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도 될 정도로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이천에선 다음 주부터 도자기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답변]

올해 38회째를 맞이하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십 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됩니다.

이번에 슬로건은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 에코세라믹스' 이런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데요.

축제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나 이런 것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또 가정 내 플라스틱 용기를 도자기로 할인쿠폰을 제공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제로 진행됩니다.

오셔서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뉴스인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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