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수용 거부’ 김해 60대 환자…5시간 만에 숨져
입력 2024.04.18 (07:59)
수정 2024.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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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5시간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김해시 대동면 한 밭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60대 여성 A씨가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이 경남과 부산 등 병원 6곳에 환자 수용을 문의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시간 10여 분 만에 20㎞ 떨어진 부산의 2차 병원에 이송됐고, 긴급 수술이 가능한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김해시 대동면 한 밭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60대 여성 A씨가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이 경남과 부산 등 병원 6곳에 환자 수용을 문의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시간 10여 분 만에 20㎞ 떨어진 부산의 2차 병원에 이송됐고, 긴급 수술이 가능한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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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곳 수용 거부’ 김해 60대 환자…5시간 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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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8 07:59:52
- 수정2024-04-18 11:00:16

김해에서 60대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다가 5시간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김해시 대동면 한 밭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60대 여성 A씨가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이 경남과 부산 등 병원 6곳에 환자 수용을 문의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시간 10여 분 만에 20㎞ 떨어진 부산의 2차 병원에 이송됐고, 긴급 수술이 가능한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김해시 대동면 한 밭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60대 여성 A씨가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이 경남과 부산 등 병원 6곳에 환자 수용을 문의했지만, 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시간 10여 분 만에 20㎞ 떨어진 부산의 2차 병원에 이송됐고, 긴급 수술이 가능한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날 밤 10시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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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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