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제네트워크로 충남 중소기업 수출길 확대
입력 2024.04.18 (08:31)
수정 2024.04.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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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5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충남을 찾아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김과 인삼 등 충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멸치와 김 같은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보령의 한 업체가 수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등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담을 해주는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이 아닌, 현지 재외동포입니다.
수출 과정에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보니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박성기/보령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 "현지에 나가면 언어장벽에 부딪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분들이, 현지에 있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언어장벽보다 훨씬 더 자세히 설명…."]
재외동포 바이어들도 질 좋은 충남의 농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부향/세계한인무역협회 바르셀로나 지회장 : "지금 한류가 열풍입니다. 유럽에서, 그렇다 보니까 인삼 분야 그리고 여기에 더덕과 같은 게 바르셀로나에 맞을 것…."]
상담회에서만 450여 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해외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됐습니다.
[김태흠/충남지사 :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을 통해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해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출 활성화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해외 5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충남을 찾아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김과 인삼 등 충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멸치와 김 같은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보령의 한 업체가 수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등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담을 해주는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이 아닌, 현지 재외동포입니다.
수출 과정에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보니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박성기/보령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 "현지에 나가면 언어장벽에 부딪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분들이, 현지에 있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언어장벽보다 훨씬 더 자세히 설명…."]
재외동포 바이어들도 질 좋은 충남의 농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부향/세계한인무역협회 바르셀로나 지회장 : "지금 한류가 열풍입니다. 유럽에서, 그렇다 보니까 인삼 분야 그리고 여기에 더덕과 같은 게 바르셀로나에 맞을 것…."]
상담회에서만 450여 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해외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됐습니다.
[김태흠/충남지사 :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을 통해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해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출 활성화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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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경제네트워크로 충남 중소기업 수출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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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8 0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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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충남을 찾아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김과 인삼 등 충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멸치와 김 같은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보령의 한 업체가 수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등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담을 해주는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이 아닌, 현지 재외동포입니다.
수출 과정에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보니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박성기/보령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 "현지에 나가면 언어장벽에 부딪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분들이, 현지에 있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언어장벽보다 훨씬 더 자세히 설명…."]
재외동포 바이어들도 질 좋은 충남의 농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부향/세계한인무역협회 바르셀로나 지회장 : "지금 한류가 열풍입니다. 유럽에서, 그렇다 보니까 인삼 분야 그리고 여기에 더덕과 같은 게 바르셀로나에 맞을 것…."]
상담회에서만 450여 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해외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됐습니다.
[김태흠/충남지사 :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을 통해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해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출 활성화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해외 52개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충남을 찾아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김과 인삼 등 충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가 기대됩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멸치와 김 같은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보령의 한 업체가 수출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인도 등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담을 해주는 해외 바이어가 외국인이 아닌, 현지 재외동포입니다.
수출 과정에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보니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박성기/보령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 "현지에 나가면 언어장벽에 부딪혀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분들이, 현지에 있는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언어장벽보다 훨씬 더 자세히 설명…."]
재외동포 바이어들도 질 좋은 충남의 농특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부향/세계한인무역협회 바르셀로나 지회장 : "지금 한류가 열풍입니다. 유럽에서, 그렇다 보니까 인삼 분야 그리고 여기에 더덕과 같은 게 바르셀로나에 맞을 것…."]
상담회에서만 450여 건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해외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도 진행됐습니다.
[김태흠/충남지사 : "세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을 통해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해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남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수출 활성화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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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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