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국정 모든 역량을 민생 안정에 집중…국민 목소리 경청해야”

입력 2024.04.18 (09:57) 수정 2024.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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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중동 사태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대외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정의 모든 역량을 민생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 부처는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 가치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각 부처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현장에 계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데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노후화된 교량·댐 등 사회기반시설과 전통시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중 안전 점검과 관련해 한 총리는 “이번 점검은 이런 대책들이 실제 현장과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펴볼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꼼꼼히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은 발견 즉시 보완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보호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참여기관은 과거의 관성과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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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09:57:21
    • 수정2024-04-18 09:58:12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동 사태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대외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정의 모든 역량을 민생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 부처는 ‘민생’을 최우선의 국정 가치로 삼아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또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각 부처 기관장부터 일선 실무자까지 현장에 계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데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두 달간 노후화된 교량·댐 등 사회기반시설과 전통시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집중 안전 점검과 관련해 한 총리는 “이번 점검은 이런 대책들이 실제 현장과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살펴볼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꼼꼼히 살펴보고 취약한 부분은 발견 즉시 보완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보호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참여기관은 과거의 관성과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도록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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