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서 무궁화호와 KTX 접촉사고…4명 경상
입력 2024.04.18 (10:43)
수정 2024.04.18 (14: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쪽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고,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지만, 부산행 KTX 열차 안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대체 열차로 환승해 각각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역에 선로가 많아, 해당 사고로 인한 다른 열차들의 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탈선한 열차를 이동시키는 등 관련 조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철도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쪽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고,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지만, 부산행 KTX 열차 안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대체 열차로 환승해 각각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역에 선로가 많아, 해당 사고로 인한 다른 열차들의 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탈선한 열차를 이동시키는 등 관련 조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철도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역서 무궁화호와 KTX 접촉사고…4명 경상
-
- 입력 2024-04-18 10:43:33
- 수정2024-04-18 14:19:42

오늘(18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쪽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고,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지만, 부산행 KTX 열차 안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대체 열차로 환승해 각각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역에 선로가 많아, 해당 사고로 인한 다른 열차들의 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탈선한 열차를 이동시키는 등 관련 조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철도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쪽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고,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 열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지만, 부산행 KTX 열차 안에는 28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무궁화 열차 대기 승객과 KTX-산천 탑승객은 대체 열차로 환승해 각각 34분, 25분 지연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역에 선로가 많아, 해당 사고로 인한 다른 열차들의 큰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탈선한 열차를 이동시키는 등 관련 조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철도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으로 구성된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공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