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A 터널 내 탈선사고 대비 대응훈련 실시

입력 2024.04.18 (11:00) 수정 2024.04.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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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열차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새벽 GTX-A가 지나는 성남역 인근 터널에서 열차 탈선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와 GTX-A운영사, 한국철도공사, SR, SG레일, 분당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참여단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개통 전 수서역에서 진행된 승객구조와 대피 훈련에 이은 2차 훈련으로 탈선을 가정해 차량과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위한 실무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이 훈련열차와 터널 입구, 승강장 피난 구역 등 주요 훈련 위치에서 훈련 진행 상황을 매뉴얼 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가 대심도 터널로 연결된 구간에서 운행되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고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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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1:00:16
    • 수정2024-04-18 11:07:10
    경제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열차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8일) 새벽 GTX-A가 지나는 성남역 인근 터널에서 열차 탈선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와 GTX-A운영사, 한국철도공사, SR, SG레일, 분당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참여단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개통 전 수서역에서 진행된 승객구조와 대피 훈련에 이은 2차 훈련으로 탈선을 가정해 차량과 파손된 시설의 복구를 위한 실무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이 훈련열차와 터널 입구, 승강장 피난 구역 등 주요 훈련 위치에서 훈련 진행 상황을 매뉴얼 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가 대심도 터널로 연결된 구간에서 운행되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고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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