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유공자 등 18명 정부 포상
입력 2024.04.18 (11:00)
수정 2024.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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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정부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264만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고 회장은 중증장애인 중심의 낮 활동 지원과 가족 캠프 등을 10년 동안 운영하고 전국 최초 365 쉼터 설치, 긴급돌봄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장애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36년간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주도하고,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장애인단체 설립 등에 나선 조창영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에게 수여됐습니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27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이헌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이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안미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과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정부 포상과 별개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장애인상'은 김유경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와 박종언 전 마인드포스트 편집국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264만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고 회장은 중증장애인 중심의 낮 활동 지원과 가족 캠프 등을 10년 동안 운영하고 전국 최초 365 쉼터 설치, 긴급돌봄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장애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36년간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주도하고,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장애인단체 설립 등에 나선 조창영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에게 수여됐습니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27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이헌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이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안미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과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정부 포상과 별개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장애인상'은 김유경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와 박종언 전 마인드포스트 편집국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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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유공자 등 18명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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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8 11:00:57
- 수정2024-04-18 11:10:16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정부가 장애인 복지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264만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고 회장은 중증장애인 중심의 낮 활동 지원과 가족 캠프 등을 10년 동안 운영하고 전국 최초 365 쉼터 설치, 긴급돌봄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장애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36년간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주도하고,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장애인단체 설립 등에 나선 조창영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에게 수여됐습니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27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이헌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이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안미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과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정부 포상과 별개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장애인상'은 김유경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와 박종언 전 마인드포스트 편집국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며, "264만 장애인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습니다.
고 회장은 중증장애인 중심의 낮 활동 지원과 가족 캠프 등을 10년 동안 운영하고 전국 최초 365 쉼터 설치, 긴급돌봄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장애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36년간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관련 법 제·개정을 주도하고,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장애인단체 설립 등에 나선 조창영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에게 수여됐습니다.
국민훈장 석류장은 27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이이헌 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이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안미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과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정부 포상과 별개로 장애인 복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장애인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장애인상'은 김유경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와 박종언 전 마인드포스트 편집국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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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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