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 대화 자리 나와 의료개혁 논의하자”

입력 2024.04.18 (11:30) 수정 2024.04.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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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자리에 나와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등 의사단체가 제안해 온 개선 방안과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에서 “의료개혁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각 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7일) 기준으로 일반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16.8% 늘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는 전주보다 8.9% 증가한 90,994명입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5명으로 전주보다 2.4% 증가했고,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7,032명으로 전주보다 0.2% 늘었습니다.

응급실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보다 1.2% 줄었습니다.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곳입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 교육을 합니다.

또, 47개 암 진료 협력병원 진료역량 정보를 수집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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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1:30:38
    • 수정2024-04-18 11:31:42
    사회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자리에 나와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 개선과 필수의료 보상 강화,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등 의사단체가 제안해 온 개선 방안과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에서 “의료개혁은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각 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17일) 기준으로 일반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385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16.8% 늘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는 전주보다 8.9% 증가한 90,994명입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5명으로 전주보다 2.4% 증가했고,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7,032명으로 전주보다 0.2% 늘었습니다.

응급실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보다 1.2% 줄었습니다.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곳입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기관의 진료역량 감소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진료지원 간호사 양성 교육을 합니다.

또, 47개 암 진료 협력병원 진료역량 정보를 수집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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