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재, 통신 두절·출동 지연이 피해 키워”

입력 2024.04.18 (12:22) 수정 2024.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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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은 통신 두절과 소방 출동 지연 등으로 피해가 더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우이 소방국은 최근 화재 사후 조치 보고서를 마무리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산불이 나기 닷새 전부터 가뭄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는 경고가 있었지만 마우이 소방서는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고, 이때문에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산불로 광섬유 케이블 등이 불타 무선 통신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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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화재, 통신 두절·출동 지연이 피해 키워”
    • 입력 2024-04-18 12:22:00
    • 수정2024-04-18 12:25:56
    뉴스 12
지난해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은 통신 두절과 소방 출동 지연 등으로 피해가 더 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우이 소방국은 최근 화재 사후 조치 보고서를 마무리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산불이 나기 닷새 전부터 가뭄과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는 경고가 있었지만 마우이 소방서는 선제 조치를 하지 않았고, 이때문에 화재 발생 직후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산불로 광섬유 케이블 등이 불타 무선 통신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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