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찾아 선제 대응”…고용부,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
입력 2024.04.18 (13:30)
수정 2024.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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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늘(18일) 대전 동구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을 열고 권역별 안심센터의 직업성 질병 조기 발견과 추가 피해 예방 우수 사례발표와 향후 안심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10개 안심센터의 의료진과 직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업성 질병 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6개 권역, 10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의 상시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됐습니다.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내원 환자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질병에 업무기인성이 있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직업환경의학과로 연계해 신속하게 판단하고 예방조치까지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한 안심센터는 급성중독 사례를 수집하자마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작업중지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져 추가적인 근로자 피해를 막았습니다.
또 다른 안심센터도 비슷한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들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했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져 질병 재해가 더 커지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만큼, 다양한 직업성 질병 사례를 모아 소규모 사업장에도 신속히 전파해 유사 재해를 예방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 본인은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안심센터의 적극적인 사례수집 등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직업병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10개 안심센터의 의료진과 직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업성 질병 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6개 권역, 10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의 상시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됐습니다.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내원 환자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질병에 업무기인성이 있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직업환경의학과로 연계해 신속하게 판단하고 예방조치까지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한 안심센터는 급성중독 사례를 수집하자마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작업중지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져 추가적인 근로자 피해를 막았습니다.
또 다른 안심센터도 비슷한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들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했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져 질병 재해가 더 커지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만큼, 다양한 직업성 질병 사례를 모아 소규모 사업장에도 신속히 전파해 유사 재해를 예방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 본인은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안심센터의 적극적인 사례수집 등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직업병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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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병 찾아 선제 대응”…고용부,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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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8 13:33:57

고용노동부는 오늘(18일) 대전 동구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을 열고 권역별 안심센터의 직업성 질병 조기 발견과 추가 피해 예방 우수 사례발표와 향후 안심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10개 안심센터의 의료진과 직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업성 질병 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6개 권역, 10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의 상시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됐습니다.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내원 환자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질병에 업무기인성이 있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직업환경의학과로 연계해 신속하게 판단하고 예방조치까지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한 안심센터는 급성중독 사례를 수집하자마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작업중지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져 추가적인 근로자 피해를 막았습니다.
또 다른 안심센터도 비슷한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들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했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져 질병 재해가 더 커지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만큼, 다양한 직업성 질병 사례를 모아 소규모 사업장에도 신속히 전파해 유사 재해를 예방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 본인은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안심센터의 적극적인 사례수집 등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직업병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10개 안심센터의 의료진과 직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업성 질병 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6개 권역, 10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고자 만들어졌으며,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의 상시 예방 모니터링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됐습니다.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내원 환자를 기반으로 근로자의 질병에 업무기인성이 있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직업환경의학과로 연계해 신속하게 판단하고 예방조치까지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한 안심센터는 급성중독 사례를 수집하자마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사고 사실을 알렸고, 작업중지 등 신속한 조치로 이어져 추가적인 근로자 피해를 막았습니다.
또 다른 안심센터도 비슷한 청색증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들을 확인한 후 선제적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했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져 질병 재해가 더 커지는 것을 예방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토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만큼, 다양한 직업성 질병 사례를 모아 소규모 사업장에도 신속히 전파해 유사 재해를 예방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사고와 달리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근로자 본인은 왜 아픈지도 모르고 개인 질환으로 생각해 왔다"며 "안심센터의 적극적인 사례수집 등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직업병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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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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