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임금체불, 전년 대비 40% 급증
입력 2024.04.18 (16:52)
수정 2024.04.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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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40% 넘게 급증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이 모두 5,7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075억 원보다 40.3%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조 7,217억 원에서 2020년 1조 5,830억 원, 2021년 1조 3,504억 원, 2022년 1조 3,472억 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조 7,845억 원으로 32.5%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이 크다"며 "건설업계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고, 전년도 2,925억 원보다 49.2% 급증해 전체 체불액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이 모두 5,7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075억 원보다 40.3%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조 7,217억 원에서 2020년 1조 5,830억 원, 2021년 1조 3,504억 원, 2022년 1조 3,472억 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조 7,845억 원으로 32.5%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이 크다"며 "건설업계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고, 전년도 2,925억 원보다 49.2% 급증해 전체 체불액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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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임금체불, 전년 대비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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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8 16:52:47
- 수정2024-04-18 16:55:01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40% 넘게 급증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이 모두 5,7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075억 원보다 40.3%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조 7,217억 원에서 2020년 1조 5,830억 원, 2021년 1조 3,504억 원, 2022년 1조 3,472억 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조 7,845억 원으로 32.5%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이 크다"며 "건설업계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고, 전년도 2,925억 원보다 49.2% 급증해 전체 체불액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이 모두 5,7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075억 원보다 40.3%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 1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조 7,217억 원에서 2020년 1조 5,830억 원, 2021년 1조 3,504억 원, 2022년 1조 3,472억 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조 7,845억 원으로 32.5%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이 크다"며 "건설업계 불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 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고, 전년도 2,925억 원보다 49.2% 급증해 전체 체불액 증가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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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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