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현대로템’ 9월부터 운영

입력 2024.04.18 (17:10) 수정 2024.04.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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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의 새 운영사로 선정된 현대로템과 오늘(18일) 철도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부터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기에 맞춰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후속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했고,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이 최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며 "신림선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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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현대로템’ 9월부터 운영
    • 입력 2024-04-18 17:10:25
    • 수정2024-04-18 17:21:26
    사회
경기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의 새 운영사로 선정된 현대로템과 오늘(18일) 철도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부터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시는 2019년 9월부터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기에 맞춰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후속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했고,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이 최상의 상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하겠다"며 "신림선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김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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