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퇴역’ F-4E 팬텀, 마지막 공대지미사일 실사격

입력 2024.04.18 (18:13) 수정 2024.04.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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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 전투기가 마지막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늘(18일) 팬텀 전투기가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끝으로 마지막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AGM-142는 약 100km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우리 공군에서는 F-4E에서만 유일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F-4E는 지난 5일 MK-82 공대지폭탄 실사격 훈련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3대의 F-4E가 각각 10발의 MK-82 폭탄을 투하해, 압도적인 폭격능력을 선보였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F-4E는 MK-82 폭탄을 최대 24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공군은 F-4E를 1977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5년간 조국 영공을 수호해 온 F-4 팬텀의 퇴역식은 오는 6월 7일(금) 수원기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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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8:13:48
    • 수정2024-04-18 18:35:22
    정치
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 전투기가 마지막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늘(18일) 팬텀 전투기가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 실사격을 끝으로 마지막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AGM-142는 약 100km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로, 우리 공군에서는 F-4E에서만 유일하게 발사할 수 있습니다.

F-4E는 지난 5일 MK-82 공대지폭탄 실사격 훈련도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3대의 F-4E가 각각 10발의 MK-82 폭탄을 투하해, 압도적인 폭격능력을 선보였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F-4E는 MK-82 폭탄을 최대 24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공군은 F-4E를 1977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55년간 조국 영공을 수호해 온 F-4 팬텀의 퇴역식은 오는 6월 7일(금) 수원기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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