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2025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1위 목표”

입력 2024.04.18 (18:35) 수정 2024.04.18 (18: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처음 참가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다 2022년 코로나19로 취소돼 4년 만에 열립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분야로 나눠 부스를 구성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에 사용되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데 쓰이는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 등을,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탁생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내 전기차 인도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 성장한 102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고도화해 내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반도체 중국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전자 반도체, 베이징모터쇼 첫 참가…“2025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1위 목표”
    • 입력 2024-04-18 18:35:40
    • 수정2024-04-18 18:38:38
    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에 처음 참가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이징 모터쇼는 199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다 2022년 코로나19로 취소돼 4년 만에 열립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분야로 나눠 부스를 구성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에 사용되는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메모리 부문에서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데 쓰이는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시리즈’ 등을,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수탁생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내 전기차 인도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 성장한 102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고도화해 내년까지 차량용 메모리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반도체 중국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