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접견…“한국 투자 관심 가져달라”

입력 2024.04.18 (20:01) 수정 2024.04.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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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과 접견을 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인 모리스 그린버그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전임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에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분야 투자를 촉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한미 재계회의는 한미 양국의 민간 차원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기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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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20:01:26
    • 수정2024-04-18 20:06:41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에반 그린버그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과 접견을 하고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미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부친인 모리스 그린버그 전 AIG 회장이 한국전에 참전하고 전임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에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분야 투자를 촉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한미 재계회의는 한미 양국의 민간 차원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기구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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