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거제 20대 여성 사망 가해자 구속 수사해야”

입력 2024.04.18 (22:05) 수정 2024.04.1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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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여성단체들이 오늘(18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에서 20살 여성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당한 뒤 치료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성의 즉각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스토킹과 폭행을 당한 뒤 열흘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는데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두 소견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 20살 김 모 씨에 대해 정밀 부검 결과 등을 조사해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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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단체 “거제 20대 여성 사망 가해자 구속 수사해야”
    • 입력 2024-04-18 22:05:56
    • 수정2024-04-18 22:20:40
    뉴스9(창원)
경남 여성단체들이 오늘(18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에서 20살 여성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당한 뒤 치료받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성의 즉각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가 스토킹과 폭행을 당한 뒤 열흘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는데도, 폭행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구두 소견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 20살 김 모 씨에 대해 정밀 부검 결과 등을 조사해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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