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m/h 레이싱카 직접 타보니…0.1초의 승부가 온다!
입력 2024.04.18 (22:07)
수정 2024.04.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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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카들이 0.1초를 다투는 뜨거운 질주를 펼치게 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레이싱카를 직접 타고 그 짜릿한 속도를 느껴봤습니다.
[리포트]
최고 속도 시속 300km, 제로백 3초!
속도의 무한경쟁,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입니다.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슈퍼레이스 제가 직접 이 경주용 스톡카를 타고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트를 꽉 조여야 하는 거죠?"]
[드라이버 : "네, 몸이 엄청 움직이거든요."]
["아악! 어어! 으으~~~"]
["끝났나요? 이게 평소보다...?"]
[드라이버 : "평소의 반 정도로 탄 거예요."]
["아이고 아이고, 평소 속도의 반 정도라는데, 저는 다리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이렇게 아찔할 정도의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김동은/오네레이싱 : "안에 내장재도 없고요, 불필요한 부분들이 다 없어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다 빼버린 거죠. 보시면 바닥이 다 보이죠, 위에서. (내부에도) 꼭 달릴 때 필요한 것들만 장착돼 있어요."]
에어컨도, 방음재도 없다 보니 여름철 최고 70도가 넘는 고온과 엄청난 굉음, 중력 가속도까지 드라이버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극한 환경을 견디는 건, 0.1초를 다투는 '승부' 때문입니다.
[최광빈/원레이싱 : "100분의 1초, 1000분의 1초 싸움이기도 하고 모든 선수가 하나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달려간다는 게 굉장히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모두 9라운드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그 대장정의 시작인 개막전은 오는 20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카들이 0.1초를 다투는 뜨거운 질주를 펼치게 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레이싱카를 직접 타고 그 짜릿한 속도를 느껴봤습니다.
[리포트]
최고 속도 시속 300km, 제로백 3초!
속도의 무한경쟁,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입니다.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슈퍼레이스 제가 직접 이 경주용 스톡카를 타고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트를 꽉 조여야 하는 거죠?"]
[드라이버 : "네, 몸이 엄청 움직이거든요."]
["아악! 어어! 으으~~~"]
["끝났나요? 이게 평소보다...?"]
[드라이버 : "평소의 반 정도로 탄 거예요."]
["아이고 아이고, 평소 속도의 반 정도라는데, 저는 다리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이렇게 아찔할 정도의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김동은/오네레이싱 : "안에 내장재도 없고요, 불필요한 부분들이 다 없어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다 빼버린 거죠. 보시면 바닥이 다 보이죠, 위에서. (내부에도) 꼭 달릴 때 필요한 것들만 장착돼 있어요."]
에어컨도, 방음재도 없다 보니 여름철 최고 70도가 넘는 고온과 엄청난 굉음, 중력 가속도까지 드라이버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극한 환경을 견디는 건, 0.1초를 다투는 '승부' 때문입니다.
[최광빈/원레이싱 : "100분의 1초, 1000분의 1초 싸움이기도 하고 모든 선수가 하나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달려간다는 게 굉장히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모두 9라운드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그 대장정의 시작인 개막전은 오는 20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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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8 22:07:00
- 수정2024-04-18 22:10:48

[앵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카들이 0.1초를 다투는 뜨거운 질주를 펼치게 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레이싱카를 직접 타고 그 짜릿한 속도를 느껴봤습니다.
[리포트]
최고 속도 시속 300km, 제로백 3초!
속도의 무한경쟁,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입니다.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슈퍼레이스 제가 직접 이 경주용 스톡카를 타고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트를 꽉 조여야 하는 거죠?"]
[드라이버 : "네, 몸이 엄청 움직이거든요."]
["아악! 어어! 으으~~~"]
["끝났나요? 이게 평소보다...?"]
[드라이버 : "평소의 반 정도로 탄 거예요."]
["아이고 아이고, 평소 속도의 반 정도라는데, 저는 다리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이렇게 아찔할 정도의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김동은/오네레이싱 : "안에 내장재도 없고요, 불필요한 부분들이 다 없어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다 빼버린 거죠. 보시면 바닥이 다 보이죠, 위에서. (내부에도) 꼭 달릴 때 필요한 것들만 장착돼 있어요."]
에어컨도, 방음재도 없다 보니 여름철 최고 70도가 넘는 고온과 엄청난 굉음, 중력 가속도까지 드라이버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극한 환경을 견디는 건, 0.1초를 다투는 '승부' 때문입니다.
[최광빈/원레이싱 : "100분의 1초, 1000분의 1초 싸움이기도 하고 모든 선수가 하나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달려간다는 게 굉장히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모두 9라운드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그 대장정의 시작인 개막전은 오는 20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가 이번 주말 개막합니다.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레이싱카들이 0.1초를 다투는 뜨거운 질주를 펼치게 되는데요.
허솔지 기자가 레이싱카를 직접 타고 그 짜릿한 속도를 느껴봤습니다.
[리포트]
최고 속도 시속 300km, 제로백 3초!
속도의 무한경쟁,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입니다.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슈퍼레이스 제가 직접 이 경주용 스톡카를 타고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트를 꽉 조여야 하는 거죠?"]
[드라이버 : "네, 몸이 엄청 움직이거든요."]
["아악! 어어! 으으~~~"]
["끝났나요? 이게 평소보다...?"]
[드라이버 : "평소의 반 정도로 탄 거예요."]
["아이고 아이고, 평소 속도의 반 정도라는데, 저는 다리가 완전히 풀렸습니다."]
이렇게 아찔할 정도의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바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김동은/오네레이싱 : "안에 내장재도 없고요, 불필요한 부분들이 다 없어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다 빼버린 거죠. 보시면 바닥이 다 보이죠, 위에서. (내부에도) 꼭 달릴 때 필요한 것들만 장착돼 있어요."]
에어컨도, 방음재도 없다 보니 여름철 최고 70도가 넘는 고온과 엄청난 굉음, 중력 가속도까지 드라이버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극한 환경을 견디는 건, 0.1초를 다투는 '승부' 때문입니다.
[최광빈/원레이싱 : "100분의 1초, 1000분의 1초 싸움이기도 하고 모든 선수가 하나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달려간다는 게 굉장히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모두 9라운드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그 대장정의 시작인 개막전은 오는 20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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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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