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이행 약속 지켜라…동두천 시민 궐기대회
입력 2024.04.19 (07:40)
수정 2024.04.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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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동두천시에서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것만큼의 적절한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10년 전 약속했던 대로 국가 주도로 산업단지를 건설해주고, 남아 있는 미군 공여지의 반환도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두천 미군 부대 앞에 동두천 시민 수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동두천에 관심 없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보상하라! 보상하라!"]
시민들은 2014년 당시 국방부가 약속했던 대로 동두천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심우현/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장 : "정부는 똑똑히 들으십시오. 국가 안보를 위하여 희생한 지역을 이렇게 푸대접한다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할 것이며, 국가에 충성하겠습니까?"]
동두천시 지원을 위해 정부에 대책 기구를 설치해 주고 3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형덕/동두천시장 : "정부가 한 약속을 10년째 지키지 않고, 죄 없는 시민들을 다시 이렇게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평택은 귀한 자식이고, 동두천은 내 놓은 자식입니까?"]
특히, 미군이 이전해간 평택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동두천을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성원/국회의원 :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1호 법안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미군 부대 앞까지 행진하며 미반환 공여지의 신속한 반환과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어제 동두천시에서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것만큼의 적절한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10년 전 약속했던 대로 국가 주도로 산업단지를 건설해주고, 남아 있는 미군 공여지의 반환도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두천 미군 부대 앞에 동두천 시민 수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동두천에 관심 없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보상하라! 보상하라!"]
시민들은 2014년 당시 국방부가 약속했던 대로 동두천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심우현/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장 : "정부는 똑똑히 들으십시오. 국가 안보를 위하여 희생한 지역을 이렇게 푸대접한다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할 것이며, 국가에 충성하겠습니까?"]
동두천시 지원을 위해 정부에 대책 기구를 설치해 주고 3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형덕/동두천시장 : "정부가 한 약속을 10년째 지키지 않고, 죄 없는 시민들을 다시 이렇게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평택은 귀한 자식이고, 동두천은 내 놓은 자식입니까?"]
특히, 미군이 이전해간 평택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동두천을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성원/국회의원 :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1호 법안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미군 부대 앞까지 행진하며 미반환 공여지의 신속한 반환과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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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9 0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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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두천시에서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것만큼의 적절한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10년 전 약속했던 대로 국가 주도로 산업단지를 건설해주고, 남아 있는 미군 공여지의 반환도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두천 미군 부대 앞에 동두천 시민 수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동두천에 관심 없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보상하라! 보상하라!"]
시민들은 2014년 당시 국방부가 약속했던 대로 동두천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심우현/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장 : "정부는 똑똑히 들으십시오. 국가 안보를 위하여 희생한 지역을 이렇게 푸대접한다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할 것이며, 국가에 충성하겠습니까?"]
동두천시 지원을 위해 정부에 대책 기구를 설치해 주고 3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형덕/동두천시장 : "정부가 한 약속을 10년째 지키지 않고, 죄 없는 시민들을 다시 이렇게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평택은 귀한 자식이고, 동두천은 내 놓은 자식입니까?"]
특히, 미군이 이전해간 평택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동두천을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성원/국회의원 :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1호 법안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미군 부대 앞까지 행진하며 미반환 공여지의 신속한 반환과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어제 동두천시에서는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것만큼의 적절한 보상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10년 전 약속했던 대로 국가 주도로 산업단지를 건설해주고, 남아 있는 미군 공여지의 반환도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두천 미군 부대 앞에 동두천 시민 수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70년 동안 안보를 위해 희생당한 동두천에 관심 없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섭니다.
["보상하라! 보상하라!"]
시민들은 2014년 당시 국방부가 약속했던 대로 동두천 발전을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심우현/동두천시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장 : "정부는 똑똑히 들으십시오. 국가 안보를 위하여 희생한 지역을 이렇게 푸대접한다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할 것이며, 국가에 충성하겠습니까?"]
동두천시 지원을 위해 정부에 대책 기구를 설치해 주고 30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형덕/동두천시장 : "정부가 한 약속을 10년째 지키지 않고, 죄 없는 시민들을 다시 이렇게 길거리로 내몰고 있습니다. 평택은 귀한 자식이고, 동두천은 내 놓은 자식입니까?"]
특히, 미군이 이전해간 평택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동두천을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성원/국회의원 :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제1호 법안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미군 부대 앞까지 행진하며 미반환 공여지의 신속한 반환과 반환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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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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