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김현기 의장 “총선 민의 정확히 헤아려야”

입력 2024.04.19 (14:44) 수정 2024.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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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기 의장은 오늘(19일)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정 관련 사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향후 계획 등 면밀한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와 서울런,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 등은 민의를 반영한 우수 정책”이라며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의 기초 재원인 세계잉여금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집행에 착수하지 않은 사업과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아울러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회는 전체 시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기준으로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 임시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의회에 제출된 131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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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9 14:44:32
    • 수정2024-04-19 14:54:02
    사회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기 의장은 오늘(19일)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정 관련 사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향후 계획 등 면밀한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와 서울런,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 등은 민의를 반영한 우수 정책”이라며 “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의 기초 재원인 세계잉여금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집행에 착수하지 않은 사업과 효과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정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아울러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지향하는 서울시의회는 전체 시민의 복리증진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기준으로 제출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 임시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의회에 제출된 131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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