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조정에…“수능 최저 합격선 0.8~3.9점 하락할 듯”

입력 2024.04.19 (17:48) 수정 2024.04.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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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한 가운데, 의대 최저 합격선이 최대 3.9점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은 오늘(19일) ‘의대 모집 정원 증가에 따른 인원대별 합격점수 변화’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2천명 증원’의 절반 정도인 1,000명 정도로 모집 정원이 축소될 경우 수능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 기준, 의대 합격 평균 점수가 95.3점에서 94.5점으로 0.8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모집 정원이 1,100~1,500명 정도로 조정된다면, 국·수·탐 백분위 합산 점수가 2.55~2.91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종로학원은 1,600명부터는 국·수·탐 합산 백분위 점수가 3.0점, 1,700명 3.11점, 1,800명 3.15점, 1,900명 3.39점, 2,000명 증원시 최대 3.90점까지 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원장은 “올해 상황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9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에 임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빠듯한 일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입시변화는 학과별 모집정원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상황으로 합격선 예측이 어렵다”며 “학교 등에서 보다 면밀한 입시 계획, 분석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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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조정에…“수능 최저 합격선 0.8~3.9점 하락할 듯”
    • 입력 2024-04-19 17:48:25
    • 수정2024-04-19 17:49:40
    사회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한 가운데, 의대 최저 합격선이 최대 3.9점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은 오늘(19일) ‘의대 모집 정원 증가에 따른 인원대별 합격점수 변화’ 자체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2천명 증원’의 절반 정도인 1,000명 정도로 모집 정원이 축소될 경우 수능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 기준, 의대 합격 평균 점수가 95.3점에서 94.5점으로 0.8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모집 정원이 1,100~1,500명 정도로 조정된다면, 국·수·탐 백분위 합산 점수가 2.55~2.91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종로학원은 1,600명부터는 국·수·탐 합산 백분위 점수가 3.0점, 1,700명 3.11점, 1,800명 3.15점, 1,900명 3.39점, 2,000명 증원시 최대 3.90점까지 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원장은 “올해 상황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9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에 임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빠듯한 일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입시변화는 학과별 모집정원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상황으로 합격선 예측이 어렵다”며 “학교 등에서 보다 면밀한 입시 계획, 분석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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