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중심으로 황사 영향 계속…주말에 전국 비
입력 2024.04.19 (19:21)
수정 2024.04.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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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민락항 앞 모습입니다.
사흘 전만 해도 뚜렷했던 풍경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에 육박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남부와 서부에는 사흘째,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이틀째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졌습니다.
[최진영/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사 : "우리나라 상공에 넓게 유입된 황사는 고기압권 영향에서 장시간 잔류하며 낮 동안에 상하층 혼합과 기류가 순환되는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고 지속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기승을 부린 황사는 주말인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등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30에서 80mm, 부산과 경남, 전남 남해안 등에 20에서 60mm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잔류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밤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오늘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민락항 앞 모습입니다.
사흘 전만 해도 뚜렷했던 풍경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에 육박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남부와 서부에는 사흘째,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이틀째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졌습니다.
[최진영/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사 : "우리나라 상공에 넓게 유입된 황사는 고기압권 영향에서 장시간 잔류하며 낮 동안에 상하층 혼합과 기류가 순환되는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고 지속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기승을 부린 황사는 주말인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등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30에서 80mm, 부산과 경남, 전남 남해안 등에 20에서 60mm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잔류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밤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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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4-19 22:16:34
[앵커]
오늘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민락항 앞 모습입니다.
사흘 전만 해도 뚜렷했던 풍경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에 육박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남부와 서부에는 사흘째,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이틀째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졌습니다.
[최진영/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사 : "우리나라 상공에 넓게 유입된 황사는 고기압권 영향에서 장시간 잔류하며 낮 동안에 상하층 혼합과 기류가 순환되는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고 지속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기승을 부린 황사는 주말인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등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30에서 80mm, 부산과 경남, 전남 남해안 등에 20에서 60mm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잔류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밤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오늘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민락항 앞 모습입니다.
사흘 전만 해도 뚜렷했던 풍경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에 육박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남부와 서부에는 사흘째, 경남 거제와 통영에는 이틀째 미세먼지 경보가 이어졌습니다.
[최진영/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사 : "우리나라 상공에 넓게 유입된 황사는 고기압권 영향에서 장시간 잔류하며 낮 동안에 상하층 혼합과 기류가 순환되는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고 지속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번 주 초부터 기승을 부린 황사는 주말인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노유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등 남서쪽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랍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30에서 80mm, 부산과 경남, 전남 남해안 등에 20에서 60mm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잔류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수 있습니다.
비는 내일 밤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모레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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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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