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황제 조형물 철거 말고 이전해야”

입력 2024.04.19 (19:44) 수정 2024.04.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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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이 순종 황제 어가길 조형물을 철거하기로 하자 후손들이 마지막 조선왕조 황제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순종 황제 동생 의친왕의 장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은 24시간 일제 감시 속에 폐인으로 살았던 순종을 단순 관광 상품화했다가 이제는 교통에 방해가 된다며 부수자는데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철거 대신 이전을 원한다며 이전할 곳이 없다면 후손들이 모셔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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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종황제 조형물 철거 말고 이전해야”
    • 입력 2024-04-19 19:44:18
    • 수정2024-04-19 20:32:16
    뉴스7(대구)
대구 중구청이 순종 황제 어가길 조형물을 철거하기로 하자 후손들이 마지막 조선왕조 황제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순종 황제 동생 의친왕의 장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은 24시간 일제 감시 속에 폐인으로 살았던 순종을 단순 관광 상품화했다가 이제는 교통에 방해가 된다며 부수자는데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철거 대신 이전을 원한다며 이전할 곳이 없다면 후손들이 모셔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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