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1박 2일 집회…전장연 대표 체포

입력 2024.04.20 (07:32) 수정 2024.04.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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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전장연 등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이 어제부터 1박 2일 집회에 나선 가운데 이규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제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이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던 중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들이받아 고장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동투쟁단 100여 명은 어제 오후 8시 반쯤부터 혜화역 승강장 안에서 시위를 벌이며 열차 탑승을 시도했고,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후 9시 4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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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1박 2일 집회…전장연 대표 체포
    • 입력 2024-04-20 07:32:04
    • 수정2024-04-20 07: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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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전장연 등 4·20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이 어제부터 1박 2일 집회에 나선 가운데 이규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체포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어제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이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오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던 중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들이받아 고장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동투쟁단 100여 명은 어제 오후 8시 반쯤부터 혜화역 승강장 안에서 시위를 벌이며 열차 탑승을 시도했고,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후 9시 4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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