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이승원,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입력 2024.04.21 (07:15) 수정 2024.04.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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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승원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덴마크 라디오 교향악단이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념해 1965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습니다.

말코 콩쿠르의 심사위원인 리차드 크루그는 "이승원은 음악성과 진지함으로 대회 내내 심사위원단과 오케스트라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34살인 이승원은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회 영상은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서 1998년에는 재일교포 3세인 세이쿄 김이 우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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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1 07:15:48
    • 수정2024-04-21 07:34:27
    국제
지휘자 이승원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4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덴마크 라디오 교향악단이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념해 1965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습니다.

말코 콩쿠르의 심사위원인 리차드 크루그는 "이승원은 음악성과 진지함으로 대회 내내 심사위원단과 오케스트라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34살인 이승원은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회 영상은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서 1998년에는 재일교포 3세인 세이쿄 김이 우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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