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5일간 ‘트라우마 치유 주간’…“트라우마도 응급처치 필요”

입력 2024.04.21 (14:54) 수정 2024.04.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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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는 내일(22)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2024 트라우마 치유 주간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치유 주간에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토크 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열립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트라우마나 위기 사건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실질적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트라우마나 위기 사건 직후에 시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PFA 교육에서는 심리적 응급상황에서 트라우마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고 듣고 연결하기‘ 행동 원칙을 안내합니다.

이 원칙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보고‘, 고통과 걱정을 ’듣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나 자원을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해당 무료로 진행되며 국가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치유 주간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도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치유에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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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1 14:54:16
    • 수정2024-04-21 14:55:00
    사회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내일(22)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2024 트라우마 치유 주간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치유 주간에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토크 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열립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트라우마나 위기 사건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실질적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트라우마나 위기 사건 직후에 시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PFA 교육에서는 심리적 응급상황에서 트라우마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고 듣고 연결하기‘ 행동 원칙을 안내합니다.

이 원칙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보고‘, 고통과 걱정을 ’듣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나 자원을 ’연결‘해주는 것입니다.

해당 무료로 진행되며 국가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치유 주간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도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치유에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정신건강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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