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도전 선언 “법사위·운영위 민주당이 해야”

입력 2024.04.21 (16:25) 수정 2024.04.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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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법사위와 운영위는 당연히 압도적 과반을 달성한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오늘(21일)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한 조 사무총장은 오늘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를 민주당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할 세 가지 법안으로는 채상병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을 꼽았습니다.

6선 고지에 오르는 조 사무총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22대 국회가 개혁 국회로서 성과를 내고, 민주당이 주도해 민생과 개혁 입법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가 그에 걸맞은 필요한 역할을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야권이 180석의 큰 의석을 갖고도 무엇을 했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질타가 있었다”며 “적어도 22대 국회는 그런 국회가 되지 않게 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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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식, 국회의장 도전 선언 “법사위·운영위 민주당이 해야”
    • 입력 2024-04-21 16:25:34
    • 수정2024-04-21 16:28:04
    정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법사위와 운영위는 당연히 압도적 과반을 달성한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오늘(21일)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한 조 사무총장은 오늘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를 민주당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할 세 가지 법안으로는 채상병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을 꼽았습니다.

6선 고지에 오르는 조 사무총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22대 국회가 개혁 국회로서 성과를 내고, 민주당이 주도해 민생과 개혁 입법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가 그에 걸맞은 필요한 역할을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야권이 180석의 큰 의석을 갖고도 무엇을 했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질타가 있었다”며 “적어도 22대 국회는 그런 국회가 되지 않게 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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