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낙점…이르면 오늘 발표

입력 2024.04.22 (09:57) 수정 2024.04.22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22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정 의원이 비서실장에 임명된다면 이관섭 비서실장이 총선 패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지 11일 만입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고심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 의원을 최종 낙점한 건 정무 능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이 야당 의원들과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주말 사이 정 의원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낙점…이르면 오늘 발표
    • 입력 2024-04-22 09:57:54
    • 수정2024-04-22 09:58:32
    정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22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정 의원이 비서실장에 임명된다면 이관섭 비서실장이 총선 패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지 11일 만입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고심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 의원을 최종 낙점한 건 정무 능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이 야당 의원들과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주말 사이 정 의원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