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경찰관들 위문

입력 2024.04.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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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범인 검거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을 위문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2일) 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인 이 모 경위 등 3명이 입원 치료 중인 광주광역시의 병원 3곳을 찾아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과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경위 등은 지난 19일 오후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의자 B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습니다.

윤 청장은 부상 경찰관들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급하고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보호장비와 안전교육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공상 경찰관은 전국적으로 1179명, 순직 경찰관은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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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경찰관들 위문
    • 입력 2024-04-22 14:08:51
    광주

윤희근 경찰청장이 범인 검거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을 위문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2일) 광주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인 이 모 경위 등 3명이 입원 치료 중인 광주광역시의 병원 3곳을 찾아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과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경위 등은 지난 19일 오후 광주 남구 송암동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의자 B씨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B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쳤습니다.

윤 청장은 부상 경찰관들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와 간병비를 지급하고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보호장비와 안전교육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공상 경찰관은 전국적으로 1179명, 순직 경찰관은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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