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강물에 빠진 시민 경찰관이 구조

입력 2024.04.22 (17:11) 수정 2024.04.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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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강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어 목숨을 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 오전 11시 4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산동교 아래에 20대 A씨가 빠졌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목격자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의 공조 요청을 받은 북부경찰서 동운지구대 소속 김경순 경사·정유철 경위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김 경사는 순찰차에 탑재된 구명조끼와 로프를 활용해 물속에 뛰어들었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정 경위는 김 경사가 몸에 묶고 들어간 로프를 끌어 당기며 구조를 도왔습니다.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건진 A씨는 119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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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려주세요” 강물에 빠진 시민 경찰관이 구조
    • 입력 2024-04-22 17:11:46
    • 수정2024-04-22 17:12:36
    사회
경찰관이 강물에 빠진 2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어 목숨을 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2) 오전 11시 4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산동교 아래에 20대 A씨가 빠졌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목격자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의 공조 요청을 받은 북부경찰서 동운지구대 소속 김경순 경사·정유철 경위가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김 경사는 순찰차에 탑재된 구명조끼와 로프를 활용해 물속에 뛰어들었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정 경위는 김 경사가 몸에 묶고 들어간 로프를 끌어 당기며 구조를 도왔습니다.

두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목숨을 건진 A씨는 119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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