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질서는 놀라웠습니다”…5·18 외신 기자 테리 앤더슨 별세

입력 2024.04.22 (20:04) 수정 2024.04.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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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UN에서 5·18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증언자는 당시 광주를 취재한 외신기자 푸른 눈의 목격자들이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질서는 놀라웠습니다.

이 발표자는 80년 5월 열흘 가까이 광주에 머물렀던당시 AP통신 특파원 테리 앤더슨 기잡니다.

당시 계엄군의 총격까지 받았던 그는 "계엄군은 '폭도3명'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직접 세어본 시체가 179구에 달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5.18의 진실을 알린 그는 어제 미국 뉴욕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당시 송고한 기사와 기사가 실린 신문 원본은 내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옛 전남도청복원 개관 전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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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20:04:17
    • 수정2024-04-22 20:54:45
    뉴스7(광주)
2017년 5월 UN에서 5·18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증언자는 당시 광주를 취재한 외신기자 푸른 눈의 목격자들이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질서는 놀라웠습니다.

이 발표자는 80년 5월 열흘 가까이 광주에 머물렀던당시 AP통신 특파원 테리 앤더슨 기잡니다.

당시 계엄군의 총격까지 받았던 그는 "계엄군은 '폭도3명'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직접 세어본 시체가 179구에 달한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5.18의 진실을 알린 그는 어제 미국 뉴욕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당시 송고한 기사와 기사가 실린 신문 원본은 내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옛 전남도청복원 개관 전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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