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고사리 채취 주의, 쇠고랑 찰 수도 있습니다

입력 2024.04.22 (20:14) 수정 2024.04.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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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고사리 채취 주의, 쇠고랑 찰 수도 있습니다'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도심 인근 한 농지에 한 남성이 자전거를 끌고와 고사리를 몰래 채취하는 장면입니다.

농지 입구에 잠금장치까지 달려있지만, 이 남성은 2시간 동안 고사리를 채취했는데요,

땅 주인이 자꾸 고사리를 도난당하자 감시 카메라를 5대나 설치해 범행 장면을 잡아낸 겁니다.

'고사리를 채취하다 사유지를 침범했다'는 신고가 최근 경찰에 잇따르면서 최근 피해 신고만 20여 건에 이릅니다.

문제는 허락 없이 사유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경찰은 '고사리를 꺽다보니 사유지인 줄 몰랐다' 하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6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30만 회를 훌쩍 넘고 많은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시장 가서 돈 주고 사먹어라", "농산물 도난에 대한 형량이 너무 적다" 등 절도범의 행동을 비난하며 농산물 절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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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캔디] 고사리 채취 주의, 쇠고랑 찰 수도 있습니다
    • 입력 2024-04-22 20:14:02
    • 수정2024-04-22 21:29:43
    뉴스7(제주)
이어서 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고사리 채취 주의, 쇠고랑 찰 수도 있습니다'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도심 인근 한 농지에 한 남성이 자전거를 끌고와 고사리를 몰래 채취하는 장면입니다.

농지 입구에 잠금장치까지 달려있지만, 이 남성은 2시간 동안 고사리를 채취했는데요,

땅 주인이 자꾸 고사리를 도난당하자 감시 카메라를 5대나 설치해 범행 장면을 잡아낸 겁니다.

'고사리를 채취하다 사유지를 침범했다'는 신고가 최근 경찰에 잇따르면서 최근 피해 신고만 20여 건에 이릅니다.

문제는 허락 없이 사유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요.

경찰은 '고사리를 꺽다보니 사유지인 줄 몰랐다' 하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6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30만 회를 훌쩍 넘고 많은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시장 가서 돈 주고 사먹어라", "농산물 도난에 대한 형량이 너무 적다" 등 절도범의 행동을 비난하며 농산물 절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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