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간부 공무원 업무시간 음주운전 적발 외

입력 2024.04.22 (20:40) 수정 2024.04.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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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한 간부 공무원이 업무 시간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창원시 안민동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에 취한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A씨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를 할 예정입니다.

‘노동자 2명 사망’ 차부품 업체 대표 중처법 기소

창원지검은 작업장 안전 관리 소홀로 노동자 2명을 숨지게 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해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쇠줄을 쓰고, 추락을 막기 위한 발판도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2022년 4월, 천장 크레인 작업 중 쇠줄이 파손되면서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 주간…내일부터 행사

창원 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아 내일(23일)부터 주말인 오는 27일까지 기념 행사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함께 이룬 도약 50년, 함께 여는 미래 50년'으로, 내일(23일)은 경남의 마이스터고교생 60여 명이 창원의 대기업과 연구기관을 돌아보고, 모레(24일)는 50주년 공식 기념식과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됩니다.

목요일부터 이틀 동안은 토론회가, 토요일에는 창원광장에서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물류기업 2곳 1,572억 투자협약…275명 신규 고용

경상남도가 오늘(22일)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배후단지에 물류 기업 두 곳과 1,572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엘엑스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DP월드 부산로지스틱스센터도 572억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센터를 만듭니다.

경상남도는 두 기업의 신규 투자로 275명의 신규 고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호텔·조리’ 채용 설명회 열려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늘(22일) 창원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14개 직업계 고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채용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호텔과 리조트 관련 6개 회사와 CJ 계열사가 참여해 식음료와 조리 등 분야에서 110여 명을 채용합니다.

베트남 대표단 창원시 방문…투자·무역 협약 체결

베트남 꽝찌성 대표단이 오늘(22일) 창원시를 방문해 투자와 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베트남 북부 중앙 해안에 있는 꽝찌성은 2021년 국내 기업들이 3조 천억 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와 LNG 터미널 건설 사업을 수주한 곳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곳입니다.

경남농업기술원, 단감 탄저병 포자 올해 첫 확인

경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올해 처음으로 탄저병에 걸린 단감나무 가지에서 탄저병 포자가 번진 것을 확인했다며 농가에 초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는 단감 재배지의 40% 이상에서 탄저병이 발생했고 올해도 봄에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탄저병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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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시 간부 공무원 업무시간 음주운전 적발 외
    • 입력 2024-04-22 20:40:02
    • 수정2024-04-22 21:07:45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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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무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창원시 안민동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에 취한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A씨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를 할 예정입니다.

‘노동자 2명 사망’ 차부품 업체 대표 중처법 기소

창원지검은 작업장 안전 관리 소홀로 노동자 2명을 숨지게 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해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쇠줄을 쓰고, 추락을 막기 위한 발판도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2022년 4월, 천장 크레인 작업 중 쇠줄이 파손되면서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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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두 기업의 신규 투자로 275명의 신규 고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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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는 단감 재배지의 40% 이상에서 탄저병이 발생했고 올해도 봄에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탄저병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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