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환경단체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 철회” 촉구

입력 2024.04.23 (08:15) 수정 2024.04.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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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환경단체가 구례군이 다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 등은 어제(2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례군이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야생 동물의 삶과 식생을 훼손하는 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구례군은 이에 대해 케이블카 설치 대수를 기존 8인승짜리 38대에서 16인승짜리 27대로 줄이고, 케이블카 설치 기둥도 기존 11개에서 6개로 줄였다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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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환경단체 “지리산 케이블카 계획 철회” 촉구
    • 입력 2024-04-23 08:15:35
    • 수정2024-04-23 08:45:17
    뉴스광장(광주)
광주와 전남 환경단체가 구례군이 다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케이블카 없는 지리산 실천단 등은 어제(2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례군이 지난해 12월 환경부에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야생 동물의 삶과 식생을 훼손하는 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구례군은 이에 대해 케이블카 설치 대수를 기존 8인승짜리 38대에서 16인승짜리 27대로 줄이고, 케이블카 설치 기둥도 기존 11개에서 6개로 줄였다며,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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