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관리형 비대위’ 가닥…‘5선 이상 중진’ 비대위원장 맡을 듯

입력 2024.04.23 (11:21) 수정 2024.04.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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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을 한시적으로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관리형 비대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23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차기 비대위원장 인사와 비대위의 성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돼야 한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은 윤 권한대행이 다양하게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당선인 총회에서 전당대회를 조기에 치르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만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비대위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 후보군은 5선 이상 중진 당선인으로 좁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나경원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이 윤재옥 권한대행이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 했지만, 윤 권한대행이 워낙 고사하고 계셔서 5선 이상 중진 중에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선인 중 5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조경태, 주호영, 나경원, 권영세, 윤상현, 권성동, 김기현 당선인으로 모두 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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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3 11:21:39
    • 수정2024-04-23 11:26:06
    정치
국민의힘은 당을 한시적으로 이끌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관리형 비대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23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차기 비대위원장 인사와 비대위의 성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돼야 한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은 윤 권한대행이 다양하게 찾아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당선인 총회에서 전당대회를 조기에 치르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만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비대위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 후보군은 5선 이상 중진 당선인으로 좁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나경원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은 많은 분이 윤재옥 권한대행이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겠나 했지만, 윤 권한대행이 워낙 고사하고 계셔서 5선 이상 중진 중에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선인 중 5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조경태, 주호영, 나경원, 권영세, 윤상현, 권성동, 김기현 당선인으로 모두 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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