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내일 우주로 발사…임무명 ‘B·T·S’
입력 2024.04.23 (14:47)
수정 2024.04.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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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담당하는 발사체 기업 ‘로켓랩’이 이번 임무명을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켓랩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발사체 ‘일렉트론’이 발사 리허설까지 마치고 이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로켓랩 발사장에서 진행되며, 발사 가능 시간인 발사창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한국 시각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라고 로켓랩은 전했습니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의 주요 탑재체가 한국의 군집위성이라고 강조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임무명을 지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추후 발사될 11개 위성의 시험용, 시제기라는 걸 감안해 ‘군집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군집위성에 대해선 “영상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한반도 자연재해를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지구관측 위성”이라고 로켓랩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무의 로고엔 위성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네온샛의 이름이 가장 크게 담겼고, 쎄트렉아이(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의 영문명도 담겼습니다.
또 태양광 돛을 통한 추진시스템을 시험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큐브위성 ‘ACS3’도 함께 오릅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고도 520km에서 우주로 전개되고, ACS3 위성은 고도 1,000km에서 전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켓랩 X 캡처]
로켓랩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발사체 ‘일렉트론’이 발사 리허설까지 마치고 이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로켓랩 발사장에서 진행되며, 발사 가능 시간인 발사창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한국 시각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라고 로켓랩은 전했습니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의 주요 탑재체가 한국의 군집위성이라고 강조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임무명을 지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추후 발사될 11개 위성의 시험용, 시제기라는 걸 감안해 ‘군집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군집위성에 대해선 “영상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한반도 자연재해를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지구관측 위성”이라고 로켓랩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무의 로고엔 위성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네온샛의 이름이 가장 크게 담겼고, 쎄트렉아이(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의 영문명도 담겼습니다.
또 태양광 돛을 통한 추진시스템을 시험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큐브위성 ‘ACS3’도 함께 오릅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고도 520km에서 우주로 전개되고, ACS3 위성은 고도 1,000km에서 전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켓랩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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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내일 우주로 발사…임무명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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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23 14:47:17
- 수정2024-04-23 14:59:22
한국의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담당하는 발사체 기업 ‘로켓랩’이 이번 임무명을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켓랩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발사체 ‘일렉트론’이 발사 리허설까지 마치고 이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로켓랩 발사장에서 진행되며, 발사 가능 시간인 발사창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한국 시각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라고 로켓랩은 전했습니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의 주요 탑재체가 한국의 군집위성이라고 강조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임무명을 지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추후 발사될 11개 위성의 시험용, 시제기라는 걸 감안해 ‘군집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군집위성에 대해선 “영상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한반도 자연재해를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지구관측 위성”이라고 로켓랩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무의 로고엔 위성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네온샛의 이름이 가장 크게 담겼고, 쎄트렉아이(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의 영문명도 담겼습니다.
또 태양광 돛을 통한 추진시스템을 시험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큐브위성 ‘ACS3’도 함께 오릅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고도 520km에서 우주로 전개되고, ACS3 위성은 고도 1,000km에서 전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켓랩 X 캡처]
로켓랩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발사체 ‘일렉트론’이 발사 리허설까지 마치고 이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로켓랩 발사장에서 진행되며, 발사 가능 시간인 발사창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한국 시각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라고 로켓랩은 전했습니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의 주요 탑재체가 한국의 군집위성이라고 강조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임무명을 지었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추후 발사될 11개 위성의 시험용, 시제기라는 걸 감안해 ‘군집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군집위성에 대해선 “영상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한반도 자연재해를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지구관측 위성”이라고 로켓랩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무의 로고엔 위성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네온샛의 이름이 가장 크게 담겼고, 쎄트렉아이(S.I.),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의 영문명도 담겼습니다.
또 태양광 돛을 통한 추진시스템을 시험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큐브위성 ‘ACS3’도 함께 오릅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고도 520km에서 우주로 전개되고, ACS3 위성은 고도 1,000km에서 전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로켓랩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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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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